[현장영상] '다시 일상으로' 모두의 염원을 담아 코로나19 AZ백신 배송 시작

이제우 2021. 2. 25. 17:2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이천 물류센터에 보관 중이던 국내 첫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아스트라제네카(AZ)의 배송이 오늘(25일) 시작됐습니다.

이천 물류센터에서 재분류, 소형 냉장컨테이너 포장 작업을 거친 백신은 1t 냉장 트럭에 옮겨져 전국 각지의 보건소, 요양병원 등 1900여 곳에 순차적으로 배송됩니다.

한편, 어제 제주도로 가던 백신이 수용 용기의 온도 문제로 인해 전량 회수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새 백신을 채워 넣은 대체 차량을 제주도로 출발시켰고, 현재 백신은 제주도에 도착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배송 등 유통과정에서 2도 ~ 8도 사이를 유지해야 하는데, 회수된 백신의 수송용기 온도는 이보다 다소 낮은 1.5도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 각지로 이송된 백신은 오늘 하루 보건소 등에 보관됐다가 내일(26일) 오전 9시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합니다.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국내 배송 현장입니다.

영상취재 :이상원, 송혜성

이제우 기자 (jewoole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