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040년까지 '부·울·경' 인구1000만, 490조 도시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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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울산·경남은 오늘 힘찬 비상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동남권의 역량을 결집해 수도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동북아 8대 대도시권으로 도약하는 메가시티 구축전략을 수립했다. 2040년까지 인구 1000만 명, 경제 규모 490조 원의 초광역 도시권 구축이 목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신항에서 열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 행사에서 "불가능한 도전이 아니다. 부·울·경은 숱한 도전을 성공으로 만들어온 저력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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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울산·경남은 오늘 힘찬 비상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동남권의 역량을 결집해 수도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동북아 8대 대도시권으로 도약하는 메가시티 구축전략을 수립했다. 2040년까지 인구 1000만 명, 경제 규모 490조 원의 초광역 도시권 구축이 목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신항에서 열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 행사에서 "불가능한 도전이 아니다. 부·울·경은 숱한 도전을 성공으로 만들어온 저력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1948년, 대한민국 첫 수출선 앵도호가 부산항에서 출발했다. 자동차와 조선, 기계와 석유화학 등 중·화학공업을 일으켜 우리나라를 세계 7위 수출 강국으로 이끈 힘이 바로 동남권의 산업단지들에서 나왔다"며 "동남권이 힘을 모으면 못해 낼 일이 없다.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저력 위에서 800만 시·도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이 뭉친다면 새로운 역사를 이뤄 내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부·울·경은 경제 원팀으로 스마트 제조업, 스마트 물류, 스마트 시티, 수소경제와 같은 미래 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생활 원팀으로 교통·교육·재난관리·의료·물 문제 등 공동 과제에 함께 대응하고, 문화 원팀으로 2030 월드엑스포 유치, 관광벨트 조성에 함께하며 대한민국의 도약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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