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전 마사회장 구미시장 출마하나?..경제연구소 개설

정우용 기자 2021. 2. 25.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장이 25일 구미경제연구소를 개설하면서 내년 경북 구미시장 선거에 시동을 걸었다.

이 전 회장은 "구미 경제는 IMF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다. 구미 경제를 다시 부흥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연구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의 연구소 개설은 2022년 지방선거 구미시장 출마를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판기념회를 연 이양호 전 마사회장 (뉴스1 자료사진) © News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장이 25일 구미경제연구소를 개설하면서 내년 경북 구미시장 선거에 시동을 걸었다.

이 전 회장은 "구미 경제는 IMF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다. 구미 경제를 다시 부흥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연구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는 "구미에 있던 대기업은 떠나는 반면 새로운 기업 유치는 잘 되지 않고, 새로운 산업에 대한 대안 마련도 이뤄지지 않아 일자리는 줄고 경기는 침체일로에 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전문가들을 만나 구미경제 부흥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구미시장에 출마했으나 근소한 표차로 낙선했다.

이 전 회장의 연구소 개설은 2022년 지방선거 구미시장 출마를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시장 출마와 관련한 질문에 이 전 회장은 "구미가 어렵고 해서 경제를 연구하면서 내년 시장선거에 다시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