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전 마사회장 구미시장 출마하나?..경제연구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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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전 한국마사회장이 25일 구미경제연구소를 개설하면서 내년 경북 구미시장 선거에 시동을 걸었다.
이 전 회장은 "구미 경제는 IMF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다. 구미 경제를 다시 부흥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연구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의 연구소 개설은 2022년 지방선거 구미시장 출마를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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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장이 25일 구미경제연구소를 개설하면서 내년 경북 구미시장 선거에 시동을 걸었다.
이 전 회장은 "구미 경제는 IMF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다. 구미 경제를 다시 부흥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연구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는 "구미에 있던 대기업은 떠나는 반면 새로운 기업 유치는 잘 되지 않고, 새로운 산업에 대한 대안 마련도 이뤄지지 않아 일자리는 줄고 경기는 침체일로에 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전문가들을 만나 구미경제 부흥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구미시장에 출마했으나 근소한 표차로 낙선했다.
이 전 회장의 연구소 개설은 2022년 지방선거 구미시장 출마를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시장 출마와 관련한 질문에 이 전 회장은 "구미가 어렵고 해서 경제를 연구하면서 내년 시장선거에 다시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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