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AZ백신 200명분 확보..내달 2일부터 접종 시작

한훈 2021. 2. 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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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내달 2일부터 시작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00명분을 확보했다.

진안군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1단계 접종 대상인 요양시설 6곳의 종사자(65세 이하) 124명에 대해 방문접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나해수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장(진안군 부군수)을 필두로 신속하고 정확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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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1단계 접종 대상인 요양시설 6곳의 종사자(65세 이하) 124명에 대해 방문접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진안군 제공).2021.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내달 2일부터 시작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00명분을 확보했다.

진안군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1단계 접종 대상인 요양시설 6곳의 종사자(65세 이하) 124명에 대해 방문접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이날 1차 대상 분 백신을 확보했다. 이 백신은 첫날인 내달 2일 마이숲요양원과 복합노인요양원의 종사·입소자 50명을 상대로 사용된다.

내달 3일 백운노인선교원과 반월 노인의 집과 믿음의 집, 소망의 집의 종사·입소자 60명, 내달 4일 보건소에서 14명을 대상으로 투약한다.

군은 백신 접종을 앞두고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지난 24일 나해수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장(진안군 부군수)을 필두로 신속하고 정확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지난 1월 구성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 7개팀은 접종 시행계획 수립부터 접종센터 설치 및 운영, 백신 보관 및 관리와 이상 반응 모니터링, 교통수송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업무를 맡고 있다.

의사회를 비롯해 민간 의료기관·경찰서·소방서·건강보험공단, 7733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지역협의체도 구축했다. 이와 관련, 진안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인구 2만2638명이며 내달 1단계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우선 접종대상자로 분류된 군민부터 우선 접종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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