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기업 체감경기 부진 계속..지수는 소폭 개선

허광무 2021. 2. 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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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기업 체감경기가 부진한 수준에 계속 머물렀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25일 발표한 2월 기업 체감경기를 보면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6으로 전월(85)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2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56으로 전월(51)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2월 전국 제조업 업황 BSI는 82로 울산보다 낮았고, 비제조업은 72로 울산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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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울산본부 [한국은행 울산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지역 기업 체감경기가 부진한 수준에 계속 머물렀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25일 발표한 2월 기업 체감경기를 보면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6으로 전월(85)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자동차와 정유·석유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답변이 증가한 것이 소폭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2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56으로 전월(51)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진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된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2월 제조업체 경영 애로사항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20.6%), 수출 부진(17.9%), 자금 부족(11.2%) 등 순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체는 자금 부족(15.3%), 불확실한 경제 상황(15.0%), 내수 부진(12.4%)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이달 10∼22일 제조업 111개, 비제조업 111개 등 222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2월 전국 제조업 업황 BSI는 82로 울산보다 낮았고, 비제조업은 72로 울산보다 높았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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