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다시 3만 돌파..파월 초저금리 유지 시사 호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증시가 25일 다시 3만엔을 돌파했다.
제롬 파월 미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초저금리 유지를 시사한 발언이 호재로 작용했다.
파월 의장은 전날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에 도달하는 데 3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토시마 다카토시 픽텟자산운용 전략가는 "파월 의장의 발언이 일본 증시도 큰 영향을 미쳤다"며 "일본 시장은 하락하더라도 다음 날 쉽게 반등할 정도로 기초가 튼튼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일본 증시가 25일 다시 3만엔을 돌파했다. 제롬 파월 미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초저금리 유지를 시사한 발언이 호재로 작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96.57엔(1.67%) 오른 3만168.27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22% 상승한 1926.23을 기록했다.
파월 의장은 전날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에 도달하는 데 3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준이 앞으로 오랫동안 금리를 변경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그는 특히 초대형 재정부양안과 백신 접종에 따른 폭발적 수요로 인플레이션이 치솟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기우"라고 일축했다.
전날 파월 의장은 상원 금융위에 출석,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달성할 때까지 기준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이 이틀 연속 당분간 금리인상이 없을 것임을 확인한 것이다.
이 발언에 힘입어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토시마 다카토시 픽텟자산운용 전략가는 "파월 의장의 발언이 일본 증시도 큰 영향을 미쳤다"며 "일본 시장은 하락하더라도 다음 날 쉽게 반등할 정도로 기초가 튼튼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아시아 시장에서는 한국의 코스파는 3.5% 올라 아시아증시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3.30% 올랐다.
중국 증시는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증시가 0.33% 상승 중이며, 선전지수는 0.45% 내리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46% 상승 중이다.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새벽 초등학교 앞 음란행위 남성…잡고 보니 '서울시 공무원'
- "초2 아들, 학원서 4학년한테 연필로 얼굴 긁혔다…학폭 맞죠"
- 어린 딸 2명 데리고 온 부부, 삼겹살·술 6만원어치 먹튀[영상]
- "네 부모 흉기로 찌른다"…제자 노예로 부리며 살해 협박한 대학 교수
- '10세 연하와 혼인신고' 한예슬, 웨딩드레스 입었다…결혼식 준비? [N샷]
- 반포 '아리팍' 110억 최고가 펜트하우스 주인, 뮤지컬 배우 홍광호였다
- 황정음 고소녀 "합의 불발? 돈 때문 아냐…전국민에게 성매매 여성 된 기분"
- 강형욱, 한달만에 2차 입장 "마음 많이 다쳐…경찰 조사서 진실 밝힐 것"
- "임산부 아니면 '삐' 경고음…카드 찍고 앉자" 시민 제안에 서울시 '난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