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AZ 접종 3월2일부터..요양원 입소 64세 여성 첫 접종

정우용 기자 2021. 2. 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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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시작되는 가운데 구미시의 1호 접종자는 요양원 입소자인 60대 여성으로 확정됐다.

구미시는 다음달 2일부터 성심요양원 등 30개 요양시설 종사자·입소자 1139명과 구미아성병원 등 10개 요양병원 종사자·입소자 645명 등에 AZ 백신 접종을 시작해 12일까지 접종을 끝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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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자 및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대구 중구보건소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도착해 보건소 담당자가 인수하기 전 백신을 확인하고 있다. 2021.2.25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시작되는 가운데 구미시의 1호 접종자는 요양원 입소자인 60대 여성으로 확정됐다.

구미시는 25일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 백신 구미지역 첫 접종자는 선산읍 성심요양원 64세 여성 이모씨라고 밝혔다.

구미시 방역당국은 의료진이 없는 이 요양원에 보건소 직원이 방문해 첫 접종할 예정이다.

이 요양원에는 70여명의 입소자가 있으며 이 중 65세 미만은 63명이다.

접종은 3월 2일 오전 10시 이뤄지며 장세용 시장이 이곳을 방문해 1호 접종자와 의료진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 이천물류센터를 출발한 AZ백신은 이날 구미시에 1300명분이 도착했으며 오는 28일 1100명분이 추가로 도착한다.

구미시는 다음달 2일부터 성심요양원 등 30개 요양시설 종사자·입소자 1139명과 구미아성병원 등 10개 요양병원 종사자·입소자 645명 등에 AZ 백신 접종을 시작해 12일까지 접종을 끝낼 예정이다.

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는 8일부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3월 말까지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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