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회복의 상징'..제주 강정마을에 어업인 복지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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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가 들어서면서 정부·제주도와 갈등을 빚었던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어업인 판매 및 복지시설 신축공사가 앞으로 두 달이면 마무리돼 본격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강정마을공동체 회복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어업인 판매 및 복지시설 신축공사가 오는 5월 마무리된다고 25일 밝혔다.
이 마을의 공동체 회복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 사업에는 47억2400만원이 투입돼 강정동 4965-4번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674.6㎡ 규모의 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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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해군기지가 들어서면서 정부·제주도와 갈등을 빚었던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어업인 판매 및 복지시설 신축공사가 앞으로 두 달이면 마무리돼 본격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강정마을공동체 회복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어업인 판매 및 복지시설 신축공사가 오는 5월 마무리된다고 25일 밝혔다.
이 마을의 공동체 회복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 사업에는 47억2400만원이 투입돼 강정동 4965-4번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674.6㎡ 규모의 시설이 들어선다.
이곳 판매 시설은 어류를 보관하는 냉동·냉장 창고, 수족관 등과 이를 판매할 수 있는 수산물 판매장, 어촌계 사무실, 소매점, 해녀작업장 등으로 꾸며졌다. 복지시설로는 해녀휴게실과 탈의실 등으로 조성됐다.
이 시설이 준공되면 공동체회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 마을 크루즈터미널, 생태탐방로, 커뮤니티센터, 다이버지원센터 등 '해양관광테마 강정항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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