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이승윤 "축구 에이스 출신, 지소연 선수 때문에 관둬"(컬투쇼)

서유나 입력 2021. 2. 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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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이 축구선수 지소연 때문에 축구를 관둔 사정을 공개했다.

이날 이승윤은 과거 축구를 했던 것에 대해 "그래도 나름 잘하는 편이었고 저희 학년에서 에이스였다"고 밝혔다.

이승윤은 "지금까지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는데 저희 학년 아래에 지소연 씨가 있었다. 그분은 저를 아예 기억 못하실 것. 그땐 제가 초등학생이고 어려서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제가 짱인줄 알았는데 더 큰 산을 만나서"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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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승윤이 축구선수 지소연 때문에 축구를 관둔 사정을 공개했다.

2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의 주역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함께했다.

이날 이승윤은 과거 축구를 했던 것에 대해 "그래도 나름 잘하는 편이었고 저희 학년에서 에이스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축구를 관둔 것에 나름의 사정이 있다고. 이승윤은 "지금까지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는데 저희 학년 아래에 지소연 씨가 있었다. 그분은 저를 아예 기억 못하실 것. 그땐 제가 초등학생이고 어려서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제가 짱인줄 알았는데 더 큰 산을 만나서"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승윤은 얘기가 너무 흥미로워 기사화가 될 것 같다는 말에 "그 분은 절 모르실 거다"며 당혹스러워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김태균, 신봉선은 지소연 역시 이 말을 듣는다면 괸장히 반가워 할 거라고 말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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