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어르신 일자리 2만8천여개 만든다..1027억원 투입

정창오 2021. 2. 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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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1027억원을 투입해 2만8110명을 목표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노노케어, 취약계층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2만4330명)은 1월부터 시행 중이고, 보육시설 및 돌봄지원 등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2340명)은 2월부터 워크북 교육과 동시에 일자리에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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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의 어르신 일자리 제공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2021.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1027억원을 투입해 2만8110명을 목표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노노케어, 취약계층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2만4330명)은 1월부터 시행 중이고, 보육시설 및 돌봄지원 등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2340명)은 2월부터 워크북 교육과 동시에 일자리에 투입하고 있다.

또한 시니어카페, 식품제조 및 판매, 아파트택배 등 시장형 일자리사업(910명)은 1월부터 연중 운영하고 있고 해당수요처와 연계하는 취업알선형(530명)은 수요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근무하게 된다.

대구시는 구·군,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전담기관), 노인복지관 등 42개 수행기관에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194명을 배치해 참여자 모집, 선발, 교육, 활동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실정에 맞는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을 매년 공모해 창업에 필요한 임차보증금, 비품구입비, 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 16개소가 창업해 264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께 공모 후 1억8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함께 신노년세대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한 신규일자리를 발굴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은 한국부동산원과 보상지역 내 누락 지장물, 무연고 분묘 등을 모니터링해 토지보상 업무를 지원하는 ‘시니어 토지보상 지원단 사업’과 노인일자리 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노인일자리 홍보 전문가 사업’이다.

박재홍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 참여 어르신의 마스크 쓰GO 운동참여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대구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대상황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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