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15] 명현만, 유양래 '유튜버' 비아냥에 "유튜버한테 맞고 기절해봐라"

박재호 기자 2021. 2. 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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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헤비급 최강이라 불리는 '명승사자' 명현만과 '원조독설가' 유양래의 화끈한 독설전이 펼쳐졌다.

내일(26일) AFC15 코메인 매치에서 입식 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 명현만(AFC)과 유양래(로닌크루집/더블지FC)는 각각 116.85kg, 119.2kg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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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엔젤스 파이팅 챔피온십15(이하 AFC15) 계체량이 25일 오후 서울 금천구 해담채호텔에서 열렸다. 사진은 계체 이후 신경전을 벌이는 명현만과 유양래 선수.

[STN스포츠(가산)=박재호 기자]

국내 헤비급 최강이라 불리는 '명승사자' 명현만과 '원조독설가' 유양래의 화끈한 독설전이 펼쳐졌다.

25일 엔젤스 파이팅 챔피온십15(이하 AFC15) 계체량이 25일 오후 서울 금천구 해담채호텔에서 열렸다. 내일(26일) AFC15 코메인 매치에서 입식 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 명현만(AFC)과 유양래(로닌크루집/더블지FC)는 각각 116.85kg, 119.2kg를 기록했다.

이날 두 사람은 대한민국 헤비급 최강자들답게 신경전이 대단했다. 계체 후 명현만은 유양래를 밀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어 얼굴을 서로 맞대자 심판이 말리는 등 김장감이 고조됐다.

유양래가 '원조 독설가'답게 먼저 도발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명현만 선수라고 하고 싶지 않다. 유튜버라고 말하고 싶다. 유튜버와 싸워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과거 센 선수로 알고 있지만, 지금은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어 기존의 명성을 이어갈지 궁금하다. 내일 보여주겠다"고 도발했다.

25일 엔젤스 파이팅 챔피온십15(이하 AFC15) 계체량이 25일 오후 서울 금천구 해담채호텔에서 열렸다. 사진은 계체 이후 신경전을 벌이는 명현만과 유양래 선수.

평소 명현만을 가리켜 '과대평가 된 선수'라고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저는 항상 명현만보다 국제경기도 많이 뛰었고 국내 경기도 한번 졌을 뿐이다. 레벨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유튜버랑 스파링하나?' 이 생각뿐이 안 든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명현만은 "유양래가 세월이 많이 지나다 보니깐 감을 잃은 것 같다. 말이 많아졌다. 내일 경기에서 유튜버한테 맞고 기절하면 어떨지 걱정이 된다. 지금까지의 경기 중 저와의 경기를 가장 후회하게 될 거다. 자기 위치를 알게 되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응수했다.

이어 "내일 크게 안 다쳤으면 한다. 아예 안 다칠 순 없다. 내가 때릴 테니깐. 부디 안 다치고 케이지에서 내려왔으면 좋겠다"며 경기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AFC15는 내일(26일) 오후 5시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다.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를 통해 IPTV 채널 KT올레(131번) LG유플러스(125번) 케이블 딜라이브(236번) 현대HCN(518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엔젤스파이팅 공식 유튜브, 네이버스포츠TV, 매미킴TV, 차도르에서 생중계된다.

사진=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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