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람다256, 블록체인 공공과제 참여 기업에 지원

이지영 2021. 2. 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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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서비스 이용료와 특별 기술 컨설팅 지원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BaaS) 루니버스 운영사인 람다256과 네이버클라우드가 블록체인 공공 연구개발 과제 참여 기업 대상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이용료와 특별 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공공향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해 왔다. 올해 상반기는 블록체인 관련 공공 과제 중 연구개발 과제에 한정해 루니버스 이용료와 클라우드 이용료 일부, 블록체인 적용 시 필요한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지원이 정부 주도의 블록체인 연구개발을 하려는 기업에 유효할 것으로 예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기관이 블록체인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늘리면서 정부 주도의 블록체인 연구개발 과제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당 과제에 루니버스를 통한 이용료 감면과 기술 컨설팅이 효과적일 거란 설명이다.

람다256은 특히 블록체인 프로토콜 선택부터 디앱(DApp)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까지 블록체인 도입을 새롭게 고민하는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람다256은 해당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개발자 없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만으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국내외 1800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 중이다.

람다256 관계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빠른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양사의 지원은 국내 공공 과제 참여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블록체인을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D.STREET(디스트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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