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초선들, 서울·부산 보선 후보들에 "네거티브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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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당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들을 향해 "네거티브 공방 없이 진지한 정책토론으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다만 "일부 토론에서 네거티브 공방이 이어진 것은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다. 국민의힘 초선들은 네거티브에 대한 진위와 처리문제를 경선관리위원회의 권한과 책임으로 일임했다"며 "후보들도 경선관리위원회를 믿고 남은 합동토론회에서 네거티브 공방 없이 진지한 정책토론으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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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당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들을 향해 “네거티브 공방 없이 진지한 정책토론으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4월 7일 재보선을 40여일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서울·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의 1:1 토론을 진행했고 이제 합동토론회만 남겨두고 있다. 그 과정에서 정책 검증과는 거리가 먼 네거티브 공방도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초선 의원들은 “후보자간 1:1 맞수토론은 대한민국 정치역사상 최초로 우리당이 만든 이벤트로 사전에 정해놓은 질문도 없고 서류를 들고 할 수도 없는 스탠딩 토론이었다”며 “후보의 능력과 비전이 민낯으로 드러나고 현장에서 바로 평가돼 유권자들의 호응도도 높다. 상대당 조차 부럽다고 하는 토론방식이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토론에서 네거티브 공방이 이어진 것은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다. 국민의힘 초선들은 네거티브에 대한 진위와 처리문제를 경선관리위원회의 권한과 책임으로 일임했다”며 “후보들도 경선관리위원회를 믿고 남은 합동토론회에서 네거티브 공방 없이 진지한 정책토론으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토론회를 계기로 작지만 의미 있는 바람이 불고 있다. 토론회를 통해 보여준 우리 후보자들의 진정성과 고뇌를 인정하고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늘고 있다”며 “사즉생의 심정으로 출마한 후보자들은 남은 마지막 합동토론까지 정책과 비전에 충실해 우리 당의 평가를 높이는 데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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