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엠엔소프트-오트론 3사 합병한다

김미희 2021. 2. 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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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는 25일 소집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현대오토에버,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등 3사 합병안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3사 합병비율은 현대오토에버,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이 각각 1:1.002:0.13이다.

상장사인 현대오토에버는 시가평가로 합병가액을 산정했으며, 비상장법인인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은 외부 회계법인 평가를 거쳐 합병가액이 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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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25일 임시주총에서 최종 승인
"현대차그룹 SW역량 끌어모아 글로벌 도약"

[파이낸셜뉴스] 현대오토에버는 25일 소집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현대오토에버,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등 3사 합병안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오토에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현대오토에버 CI

이날 서울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열린 현대오토에버 임시주주총회에는 전체주주의 82.09%가 참석했다. 참석 주주의 99.99%가 3사 합병안에 찬성했으며, 반대 입장은 0.01%에 그쳤다.

3사 합병비율은 현대오토에버,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이 각각 1:1.002:0.13이다. 상장사인 현대오토에버는 시가평가로 합병가액을 산정했으며, 비상장법인인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은 외부 회계법인 평가를 거쳐 합병가액이 산정됐다.

신설 합병법인은 현대자동차그룹 내 분산된 SW역량을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 및 시장경쟁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SW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회사의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힘을 실어준 주주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롭게 출범할 합병법인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핵심인 SW 분야 시너지로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비전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3사 합병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이다. 또 예정 합병 기일은 오는 4월 1일, 합병신주 상장예정일은 4월 14일이다.

#현대오토에버 #엠엔소프트 #오트론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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