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4명 추가, 2명은 국내 감염..누적 142명
김도식 기자 2021. 2. 25. 14:27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대부분은 해외유입 확진자이지만, 국내에서도 감염된 사례가 나와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25일) "이달 22일 이후 국내 지역발생 및 해외유입 확진 사례 74건을 분석한 결과, 14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발 변이 감염자가 13명, 남아프리카공화국 발 감염자가 1명입니다.
변이 감염자 14명 가운데 12명은 해외유입 사례이고, 2명은 국내 감염 사례입니다.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2명은 모두 외국인입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앞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속출했던 경기 시흥시 일가족 관련 확진자이고, 다른 1명은 경남 김해시 일가족과 관련한 확진자로, 영국발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에 14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총 14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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