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 기지 내 장비 차량 반입..반대 시위 주민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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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반대 주민의 반발 속에 성주 사드 기지에 공사 장비와 자재 등이 반입됐다.
국방부는 25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 기지 내로 공사 장비와 자재 등을 실은 차량 42대를 반입했다.
지난달 22일 사드 기지 내 장병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 자재 반입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장비가 추가 반입됐다.
장비 반입 소식이 알려지자 사드 반대 주민 50여 명은 사드 기지 입구인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진입로를 막고 반대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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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5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 기지 내로 공사 장비와 자재 등을 실은 차량 42대를 반입했다.
지난달 22일 사드 기지 내 장병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 자재 반입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장비가 추가 반입됐다.
장비 반입 소식이 알려지자 사드 반대 주민 50여 명은 사드 기지 입구인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진입로를 막고 반대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경찰력 500여 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사드 반대 주민들에 대한 강제해산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4명이 실신하거나 부상을 입었다.
사드철회평화회의는 "주민들이 사다리형 구조물에 들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구조물을 들어올려 강경하게 진압했고 실신 환자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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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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