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차기 수장은?..이재하 회장 연임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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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가 25일 제24대 상공의원 선거 일정을 공고하면서 차기 회장이 누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린다.
아직 출마 의사를 내비친 후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재하 현 회장의 연임 얘기도 나오고 있다.
대구상의 회장단은 지난달 26일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이재하 현 회장을 합의 추대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회장도 다음 달 19일 열리는 임시의원총회에서 합의추대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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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가 25일 제24대 상공의원 선거 일정을 공고하면서 차기 회장이 누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린다.
상공의원 후보 등록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5일간)까지며 3월 13일 선거를 시행해 총 112명(일반의원 100명, 특별의원 12명)의 상공의원을 뽑는다.
선출된 의원은 3월 19일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회장 선출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회장은 명확하게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아직 출마 의사를 내비친 후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재하 현 회장의 연임 얘기도 나오고 있다.
대구상의 회장단은 지난달 26일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이재하 현 회장을 합의 추대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이에 대해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연임 가능성에 한층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여기에는 이 회장이 지난 임기 동안 일본의 경제보복과 코로나19 사태 등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하는 등 회장으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도 연임 공감대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차기 회장도 다음 달 19일 열리는 임시의원총회에서 합의추대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만큼 지금의 분위기가 계속될 경우 이재하 회장이 유력하다.
이재하 회장이 선출되면 지난 2012년 임기를 마친 이인중 전 회장 이후 9년 만에 연임해서 회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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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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