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여직원들, 결식아동에 건강 밑반찬 지원

안정섭 2021. 2. 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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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여직원들이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가득 담은 건강 밑반찬을 지원한다.

현대중공업은 25일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현대중공업 다모아회와 함께하는 희망찬(饌)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5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다모아회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건강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한 취약계층 결식아동과 청소년 20명에게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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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이 25일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현대중공업 다모아회와 함께하는 희망찬(饌)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55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2021.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 여직원들이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가득 담은 건강 밑반찬을 지원한다.

현대중공업은 25일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현대중공업 다모아회와 함께하는 희망찬(饌)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5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모아회는 현대중공업에서 근무하는 여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현대중공업 이영덕 상무와 김미리 다모아회 회장,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황상선 관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 다모아회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건강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한 취약계층 결식아동과 청소년 20명에게 전달하게 된다.

현대중공업 다모아회와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지원사업이 단순한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결식아동들의 식생활 개선을 통한 신체 성장과 면역력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개인별 영양 상태를 고려한 식단표 제공(월 1회)과 요리 특강(연 2회), 식재료 및 레시피 전달(연 3회), 건강생활물품 전달(연 3회) 등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그룹1%나눔재단 기부자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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