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내일 오전 9시 접종자 모두 '1호'..특정인 지정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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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두고 정부가 '1호 접종자'를 특정인으로 지정하지 않고 전국에서 동시에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25일) 참고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특정 한 명을 '1호 접종자'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접종이 시작되는 첫 날에 의미를 두고 접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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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두고 정부가 '1호 접종자'를 특정인으로 지정하지 않고 전국에서 동시에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25일) 참고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특정 한 명을 '1호 접종자'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접종이 시작되는 첫 날에 의미를 두고 접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질병청은 "내일 오전 9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되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분들이 모두 첫 번째 접종자가 된다"고 공지했습니다.
서울에서는 도봉구 보건소에서 내일 오전 9시부터 요양시설 종사자 60명 정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예정입니다.
이 백신 1병당 10회분이 들어있는 만큼 10명이 약 30분에 걸쳐 한 번에 접종을 받게 됩니다.
질병청이 1호 접종자를 정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논란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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