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군함 대만해협 통과 반발.."지역 안정·평화 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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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점에 대해 중국군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쳤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민해방군 동부 사령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 해군 커티스 윌버함이 이른바 '일상적인 대만해협 통과'를 하는 과정에서 중국 해군이 이를 추적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4일에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존 S 매케인함(DDG 56)이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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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최종일 기자 = 미 해군 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점에 대해 중국군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쳤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민해방군 동부 사령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 해군 커티스 윌버함이 이른바 '일상적인 대만해협 통과'를 하는 과정에서 중국 해군이 이를 추적했다고 밝혔다.
미 군함들은 그동안 중국이 민감하게 여기는 대만해협에서 주기적으로 항행 훈련을 실시하며 중국을 견제해왔다.
중국 정부는 대만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은 본질적으로 주권을 침해하고 있다. 반면 미국 등 여타 국가들은 이 항로를 공공 국제 수역으로 보고 있다.
지난 달 4일에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존 S 매케인함(DDG 56)이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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