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양주택 수준 평생 거주할 품질로 건설"
<앵커>
오늘(25일)은 경기도가 공공임대주택인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한 청사진을 본격화한다는 소식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수원지국에서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핵심 주거 정책으로 경기도 기본주택을 제시했는데요, 30년 동안 장기 거주가 가능한 기본주택 장기임대형과 토지를 제외한 주택만 소유하는 기본주택 분양형 두 가지가 있습니다.
경기도가 기본주택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통합 설계기준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자를 없애고, 분양주택 수준의 품질로 평생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기도는 특히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문제인 누수와 결로,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철저히 관리 감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임성/경기도 도시정책관 : 저렴하기만 한 주거형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경기도 기본주택이 추구하는 진정한 보편적 주거권 보장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이 거주하고 싶어 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표본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국내외 공공주택 전문가들이 참가한 국제 컨퍼런스를 열어 기본주택 정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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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장애인이나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들이 편의시설을 쉽게 찾도록 돕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나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승강기, 영유아 거치대 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병우/경기도 복지국장 :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이용자 위치와 가까운 주변 시설물, 종류별 편의시설 검색이 가능하고 찾아가는 길도 알려줄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기능도 포함하여….]
경기도는 이달 중 앱 제작업체를 선정해 개발에 들어가 7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주한 기자jha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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