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친일파 파묘법' 당론 요구에 난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현충원 친일파 파묘법'을 당론으로 채택해달라는 독립운동가단체의 요구에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항단연)이 25일 면담결과 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함세웅 항단연 회장 등 관계자를 만나 "현재 원내지도부는 당론으로 법안을 채택한 것은 한 건도 없다"며 "당론 채택은 어렵다"고 답했다고 향단연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현충원 친일파 파묘법'을 당론으로 채택해달라는 독립운동가단체의 요구에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항단연)이 25일 면담결과 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함세웅 항단연 회장 등 관계자를 만나 "현재 원내지도부는 당론으로 법안을 채택한 것은 한 건도 없다"며 "당론 채택은 어렵다"고 답했다고 향단연은 전했다.
'현충원 친일파 파묘법'(국립묘지법 개정안)은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결정한 '친일반민족행위자' 등을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없도록 하고, 안장 자격 상실시 국립묘지 밖으로 이장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항단연 진행돼도 관계자 만난 이낙연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지난 19일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항단연)과 면담하고 있다. 2021.2.25. [항단연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2/25/yonhap/20210225120240761wdkf.jpg)
이 대표는 자신은 현충원 친일파 파묘법에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실망스럽겠지만 민주당 내 의원들의 반대 목소리가 많이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진행을 하더라도 법안의 이름은 순화돼야 하고, 대상자 선정에 대한 심의위를 설치해야 한다"며 "사실 국립묘지법 개정안은 민주당에서 우선순위 합의사항에 포함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항단연에서 당론채택 요구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대표는 '상임위 차원에서 논의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고만 밝혔다.
chomj@yna.co.kr
- ☞ "축구 인생 걸고 대응할 것" 기성용 입장 밝혔다
- ☞ 불나자 아이들 창밖으로 던진 엄마…그 순간 이불이 쫙
- ☞ SBS 퇴사 배성재, 프로축구 K리그1 중계진 합류
- ☞ 사망 당시 24㎏…가사도우미 끔찍한 죽음의 진실은
- ☞ 이별 감수한 하원미씨 "불꽃남자 추신수 원없이 야구해"
- ☞ 의식 회복한 타이거 우즈 "어떻게든 골프 계속"
- ☞ 임오경 "39년간 매 든 적 없다. 제자들 울면서…"
- ☞ 원로배우 이무정 암투병 중 별세…항년 80세
- ☞ 있었는데 없어졌다! 사람이…중국 2층 건물 붕괴 순간
- ☞ '김치로 코로나 회복' 귀네스 팰트로에 "허위정보" 경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목 디스크 수술 후 엑스레이 안 보고 퇴근…환자는 사망 | 연합뉴스
- 2명 사망하고 혹한속에 2시간 깔리고…車 미끄러짐 사고 주의보 | 연합뉴스
- "그날 아침식사 함께했는데"…금은방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 절규 | 연합뉴스
- 10명 싸운 베트남에 32번 쏴서 단 2골…과제만 남긴 이민성호 | 연합뉴스
- 1208회 로또 1등 6명…당첨금 각 50억171만원(종합) | 연합뉴스
-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영화 주인공되자 '셀프 홍보' 분주 | 연합뉴스
- 체포영장 집행 중 추락한 60대 투자사기 피의자 숨져 | 연합뉴스
- 익산 도롯가에서 차량 전소…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경북 경산서 소 10마리 거리 배회…50분 만에 농장주에 인계 | 연합뉴스
- 임효준에서 린샤오쥔으로…오성홍기 달고 8년 만에 올림픽 복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