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환경문제 함께 연구할 젊은 연구자를 찾습니다

이윤선 기자 2021. 2. 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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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학은 전문적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과학연구에 참여하여 기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동아사이언스가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시민과학 육성 프로젝트 '시민과학풀씨' 2기에 참여할 연구자를 모집한다.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공동 주최하는 시민과학풀씨는 환경, 안전, 보건 분야 연구자의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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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시민과학풀씨' 2기 모집
 

시민과학은 전문적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과학연구에 참여하여 기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지식과 소양을 높이고, 논문 출간 등을 통해 새로운 과학적 지식을 생산하며 정책변화와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아사이언스가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시민과학 육성 프로젝트 ‘시민과학풀씨’ 2기에 참여할 연구자를 모집한다.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공동 주최하는 시민과학풀씨는 환경, 안전, 보건 분야 연구자의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시민과학에 관심 있는 젊은 연구자에게 연구 기회를, 일반인에겐 연구자들과 함께하는 과학 탐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과학의 아이디어를 가진 20세 이상 누구나 개인 연구자 자격이나, 5명 이내의 팀을 꾸려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지원 주제는 환경, 안전, 보건 분야 중 시민과 함께 조사하고 성과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또 가족 단위로 구성된 시민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3회(온라인 강연, 미팅, 현장교육 프로그램)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연구 결과는 프로젝트가 끝나는 11월 '제3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팀은 올 5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과학동아 지구사랑탐사대 9기 가족 대원들과 활동하며, 최대 300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실, 실험실을 넘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현장 속에서 생생한 연구 성과를 얻기를 기대한다”며, “숲과나눔은 시민과학자를 양성하고 시민과학과 문화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숲과나눔 홈페이지(www.koreashe.org)를 참고하면 된다.

 

[이윤선 기자 petite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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