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반도체 프로그램 자금 지원 입법 추진 공언

김정한 기자 2021. 2. 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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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 지원 자금 확충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반도체 업계는 바이든 정부와 의회에 지난해 국방수권법에 포함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실행할 것을 촉구해 왔다.

이 법에는 초당적 반도체 프로그램 긴급 자금 지원이 포함돼 있다.

이 입법안은 인공지능(AI)·양자컴퓨팅·반도체 등 핵심 기술 분야 연구를 지원할 1000억달러(약 111조2000억원)의 기금 마련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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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 지원 자금 확충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공급망 문제를 놓고 여야 의원들과 초당파적 회의를 가진 후 이 같이 말했다.

미국 반도체 업계는 바이든 정부와 의회에 지난해 국방수권법에 포함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실행할 것을 촉구해 왔다.

국방수권법은 전반적인 군사 지출과 이를 뒷받침하는 국방부 정책을 규정한 것이다. 이 법에는 초당적 반도체 프로그램 긴급 자금 지원이 포함돼 있다.

척 슈머 미국 상원 민주당(뉴욕주)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의원들에게 중국에 대항할 수 있는 초당적 입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입법안은 인공지능(AI)·양자컴퓨팅·반도체 등 핵심 기술 분야 연구를 지원할 1000억달러(약 111조2000억원)의 기금 마련을 골자로 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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