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발열 감지..코스크·턱스크 99% 잡아내는 기술 등장

백지수 기자 2021. 2.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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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은 인공지능(AI)과 생체 인식 기술로 발열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찾아내는 첨단 발열감지 솔루션 '에스원 히트스캔'(이하 '히트스캔')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원에 따르면 히트스캔은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발열 감지 솔루션에 비해 속도와 정확도를 개선했다.

히트스캔의 발열감지 기술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 부터 정확성을 인정 받았다.

히트스캔은 마스크 착용 여부도 AI 딥러닝 기술로 99% 이상 검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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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인식 출입 관리 기능을 결합한 에스원 히트스캔 예시 /사진=에스원

에스원은 인공지능(AI)과 생체 인식 기술로 발열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찾아내는 첨단 발열감지 솔루션 '에스원 히트스캔'(이하 '히트스캔')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얼굴인식 출입관리 기능도 있어 자사 보안 시스템을 연동하면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을 때 동선 관리나 감염원 추적 등도 가능한 솔루션이라는 설명이다.

에스원에 따르면 히트스캔은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발열 감지 솔루션에 비해 속도와 정확도를 개선했다. 발열 감지 오차 범위를 ±0.5℃로 줄였다. 주변 환경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항상 동일한 온도를 내는 물체인 '표준 열원체'를 탑재한 결과다. 히트스캔의 발열감지 기술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 부터 정확성을 인정 받았다.

그동안의 발열 감지 솔루션은 감지 속도가 느리거나 환경, 온도에 따라 발열 감지 오차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 지방 교육청에서 오차 범위가 ±2℃인 발열감지 솔루션을 도입해 논란이 된 일도 있다. 정상 발열 기준 36.5℃와 코로나19 의심 기준인 37.3℃는 1℃ 차이도 안 나기 때문에 오차 범위가 크면 실효성이 없다.

히트스캔은 마스크 착용 여부도 AI 딥러닝 기술로 99% 이상 검출할 수 있다. 코나 턱에 마스크를 걸치는 '코스크', '턱스크'도 잡아낼 수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60만 건의 실험을 통해 마스크 착용 유무를 99% 이상 검출해 내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에스원은 히트스캔을 얼굴인식 리더에 부착할 수 있는 모듈형과 벽 부착식, 스탠드 일체형 등 다양한 설치 옵션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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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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