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신세대 군 간부 통제 강화해야"..당 중앙 군사위 확대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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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인민군 내 규율 확립과 신세대 군 간부 통제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8기 1차 확대회의가 어제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총비서가 확대회의를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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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인민군 내 규율 확립과 신세대 군 간부 통제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8기 1차 확대회의가 어제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총비서가 확대회의를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24일) 회의에서는 군 간부의 정치·도덕적 결함을 지적하며 규율을 확립하는 문제가 논의됐습니다.
김 총비서는 군대 안에 혁명적 도덕규율을 확립하는 것은 군대의 존망과 군사 활동의 성패와 관련되는 운명적인 문제라면서, "새세대 인민군 지휘 성원의 정치의식과 도덕 관점을 바로 세우기 위한 교양 사업과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또, "군 내 모든 당 조직과 정치기관에서 혁명규율과 도덕 기풍을 세우는 것을 현시기 주된 과업으로 내세우고 강도높이 진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어제 회의에서는 김성길이 해군사령관으로 김충일이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관으로 임명됐습니다.
또, 김정관 국방상과 권영진 총정치국장이 차수로 승진하는 등 북한군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쳐,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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