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남아공 변이 대응할 백신 임상시험 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더나가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의 추가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모더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남아공 변이에 대한 면역효과를 높여주는 백신 부스터샷 후보물질을 시험을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모더나가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의 추가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모더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남아공 변이에 대한 면역효과를 높여주는 백신 부스터샷 후보물질을 시험을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보냈다.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변이용 부스터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작하게 된 것을 고대하고 있으며 NIH의 지속적인 협력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모더나의 기존 백신도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모더나는 그간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특화된 백신을 개발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모더나는 남아공 변이에 더 효과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변이 부스터 백신(mRNA-1273.351)을 그대로 부스터샷으로 사용하는 방법, 기존 코로나19 백신과 'mRNA-1273.351'을 혼합하는 방법, 또는 백신 접종 횟수를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려 예방 효과를 증강시키는 방법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실험중이다.
미국에선 지난달 처음 발견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14개주에서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모더나는 또 올해 백신 생산량을 당초 계획했던 6억회분에서 7억회분으로 늘리겠다고 이날 밝혔다.
또한 2022년 전 세계 생산량을 당초 예상했던 12억회분에서 14억회분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모더나는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총 6000만도스를 배분했으며 이중 5500만회분이 미국으로 갔다. 모더나는 글로벌 공급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l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