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眞 주인공 누구? 오늘(25일) 논란 속 결승 1라운드

[뉴스엔 김명미 기자]

공정성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스트롯2'가 드디어 결승전을 선보인다.

2월 25일 오후 10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 TOP7 참가자들의 결승전이 방송된다.

TOP7에 오른 참가자는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이다. TOP7의 결승 무대는 지난 15일 사전 녹화됐다. 이들 가운데 진(眞) 왕관을 쓸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미스트롯2' 결승전은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과 달리 2주에 걸쳐 방송된다. 결승전 1라운드와 2라운드를 각각 1주씩 나눠 진행하는 것. 앞서 '미스트롯2' 측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손쉬운 참여를 위해 결승전 1라운드, 2라운드를 각각 1주씩 나눠 진행한다"며 "대국민 문자 투표 역시 총 2주간에 걸쳐 접수를 받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1라운드에서는 대한민국 유명 작곡가들로부터 받은 신곡을 소화하는 '작곡가 미션'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작곡가들의 곡 중 부르고 싶은 노래를 직접 선택해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 지난해 선(善)에 오른 영탁의 '찐이야' 역시 이 미션을 통해 탄생한 히트곡. 이번에도 '찐이야'처럼 국민적 사랑을 받는 히트곡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역시 결승을 축하하는 무대를 펼친다. 이들은 '사랑의 콜센타' 오프닝 송으로 유명한 방미의 '날 보러와요'와 남진의 명곡 '나야 나'를 선보일 예정.

또 지난 시즌 진 임영웅은 최종 우승자에게 직접 왕관과 트로피를 수여할 전망이다. 최종 진의 주인공이 공개될 결승전 2라운드는 오는 3월 4일 방송된다.(사진=TV조선)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