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존슨앤드존슨 백신 효과적"..27일 사용 승인할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효능을 인정했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FDA는 J&J 백신을 분석한 결과 "좋은 예방효과와 안전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FDA가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으면서 오는 27일 J&J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FDA 자문기구는 26일 회의를 열어 백신 사용 권고 결정을 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좋은 예방효과, 안전성 가져"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효능을 인정했다. 조만간 긴급 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FDA는 J&J 백신을 분석한 결과 “좋은 예방효과와 안전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J&J는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4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미국에서 72%, 남아공에서 64%의 예방효과를 각각 보였다고 FDA는 전했다.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남아공의 경우 지난달 말 J&J 자체 발표(57%)보다 7%포인트 뛰어올랐다.
WSJ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95%)와 모더나(94.1%)보다는 낮은 수치”라면서도 “이들 두 회사의 임상시험은 변이가 퍼지기 전에 이뤄졌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FDA가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으면서 오는 27일 J&J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FDA 자문기구는 26일 회의를 열어 백신 사용 권고 결정을 내린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곳곳서 짐 싸는 직원들…감원 칼바람에 뒤숭숭한 롯데(종합)
- '아내의 맛' 측 "함소원·진화 결별로 하차? 들은 바 없다" [공식]
- 기성용 “성폭행 가해자? 관련 無”VS폭로자 “날짜 특정”(종합)
- 또 삼천피 이탈…"경기민감株 저가매수 기회"
- 정은경 "백신 접종 후 사망 시 4억 3000만원 지급"
- 지디-제니, 1년째 열애 중? '뮤즈→인스타 라이브' 눈길
- ‘6번째 3기신도시’ 나왔다…광명시흥에 7만호 공급
- 원로배우 이무정 별세…향년 80세
- 與 여성위 "임현택, '강선우 XX여자' 여성혐오 발언…사과하라"
- 당근마켓에 “선생님 10만원에 분양함”…교총 “개탄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