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신규 택지 3곳 지정..10만 호 공급
[앵커]
보신대로, 경기 광명시흥, 부산 대저, 광주 산정 3개 지구가 신규 공공택지로 지정됐습니다.
이 세 곳에 총 10만 1천 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인데요.
서민들의 내 집 마련, 좀 더 수월해질 수 있을까요?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앵커]
2월 4일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한 지 20일 만이죠. 이렇게 빠르게 첫 신규 공공택지를 공개한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아무래도 경기 광명시흥지굽니다.
그동안 매번 신규택지 후보지로만 거론됐었던 이 지역, 이번에 여섯 번째 3기 신도시로 선택된 이유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앵커]
신도시의 관건, 결국은 교통대책이죠. 오늘 정부도 서울 도심까지 20분 대 접근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자세히 설명해주신다면요?
[앵커]
2025년부터 분양을 시작하겠다는 게 정부 계획이죠.
그럼 그 전후로 교통 대책도 현실화 되어야 할 텐데요.
가능하겠습니까?
[앵커]
앞서 리포트를 통해서도 보셨지만, 정부는 오늘 신규 공공택지 세 곳의 ‘자족 기능’을 강조했더라고요.
특히 부산 대저와 광주 산정 지구의 계획이 눈에 띄던데요?
[앵커]
이렇게 계획대로 공공택지를 개발하기 위해선, 주민들 의견도 수렴해야 하고, 또 토지 보상 문제도 해결해야 하죠.
최근 3기 신도시 주민들의 반발도 있었던 만큼, 대책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앵커]
계획대로 2025년부터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고 하면, 서민들의 내 집 마련도 좀 수월해질까요?
[앵커]
특히 최근 지방 광역시의 집값 상승도 가파르지 않았습니까?
부산 대저와 광주 산정에 상당한 규모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는데, 집 값 안정 효과도 있을까요?
[앵커]
그런데 아무래도 실제 분양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잖아요.
이 분양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전월세 시장으로 몰리지는 않을까요?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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