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지혜, "난자여왕♥의 꿀팁→20代에 50개 이상 얼려라"(ft.사유리) [종합]

박근희 2021. 2. 2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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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지혜가 난자 여왕으로서의 꿀팁을 전수했다.

24일 전파를 탄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아이들 케어 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 슈퍼 엄마 아빠 4인 오은영, 송창의, 김지혜, 이지혜와 함께하는 '창의로운 육아의 지혜' 특집으로 꾸며졌다.

오은영은 "또래에 비해 빠른 편이다"라고 송창의 딸을 보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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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라디오스타' 이지혜가 난자 여왕으로서의 꿀팁을 전수했다. 

24일 전파를 탄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아이들 케어 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 슈퍼 엄마 아빠 4인 오은영, 송창의, 김지혜, 이지혜와 함께하는 ‘창의로운 육아의 지혜’ 특집으로 꾸며졌다.

녹화장을 깜짝 방문한 송창의의 딸 하율이. 송창의는 “(딸이) 5살이다. 40개월 좀 안 됐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또래에 비해 빠른 편이다”라고 송창의 딸을 보며 설명했다.아빠가 말이 많냐는 질문에 하율은 “아빠 말 많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딸과 놀아주면 피곤하다고. 이지혜는 “라디오를 하다보니 톤이 솔에 맞춰있다. 아이랑 놀다보면 아구가 아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지혜는 딸을 위해 부르고 싶은 곡으로 ‘로보카 폴리’를 선곡했다.

오은영이 훈육사로 어필해온 훈육법. 오은영은 “생각하는 의자에 앉으라고 한다. 진정하고 공격하지 말라는 의미다. 근데 많은 부모들이 의자 어떤 브랜드가 좋은지 물어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은영은 “그때 내가 생각하는 의자를 만들었어야 하는데 라는 후회가 되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은영은 “아이를 자리에 앉히고 벌을 서게 시키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수많은 질문 중에 오은영을 황당하게 만들었던 질문. 오은영은 “부모가 결정해야 하는 것들을 물어보기도 한다. 여행을 가는데 산이 좋은지 바다가 좋은지를 묻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난자왕 출신인 이지혜. 그녀는 “냉동 난자 1세대다. 사유리씨와 내가 1세대다. 26개 정도를 얼렸다. 중요한 건 26번의 기회가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저는 다 못 썼다”라고 말헀다. 이왕 얼릴 거 20대 때 얼려야 한다. 20개도 부족하다. 50개는 얼려놔야 한다”라고 말했다. 

셋째를 준비하고 있다는 샘. 샘 해밍턴은 “시험관은 포기했다. 과정이 너무 힘들다. 위(하늘)에 계신 분이 힘을 준다면”이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2008년에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고. 건강검진을 미루던 오은영은 “토요일날 건강검진을 받았다. 복부 초음파를 하는데 악성종양으로 의심된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악성종양이면 6개월정도 살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오은영. 그녀는 “담낭 종양에 이어 대장암까지 진단을 받았다. 전이가 되면 3개월 정도 산다고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수술방을 들어가면서 너무 울었다. 우리 아들 얼굴이 햇님처럼 떠올라서 가득찼다”라고 덧붙였다.

다행히 담낭은 양성이었고 대장암은 초기였다고. 오은영은 “죽음을 준비하는 동시에 자식이 이렇게 소중하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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