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배현진, 최재성에 "공기가 너무 무거워, 반가운 분께 인사"..빵 터진 운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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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당시 서울 송파을에서 격돌했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다시 만났다.
지난해 11월 운영위에서 배현진 의원은 최재성 정무수석에게 인사했고 이들은 질문자, 답변자로 만났던 바 있다.
긴장감이 맴돌던 회의장, 배현진 의원은 질의 시작부터 최재성 정무수석을 불렀다.
배현진 의원은 "나오실 필요 없다"며 "공기가 너무 무겁고 저희가 격해지는 것 같아서 반가운 분께 먼저 인사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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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21대 총선 당시 서울 송파을에서 격돌했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다시 만났다.
지난해 11월 운영위에서 배현진 의원은 최재성 정무수석에게 인사했고 이들은 질문자, 답변자로 만났던 바 있다.
24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이른바 '신현수 사의 파동'을 두고 맞붙었다.
긴장감이 맴돌던 회의장, 배현진 의원은 질의 시작부터 최재성 정무수석을 불렀다.
배현진 의원은 "나오실 필요 없다"며 "공기가 너무 무겁고 저희가 격해지는 것 같아서 반가운 분께 먼저 인사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셨죠?"라고 인사했고 그러자 회의장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배현진 의원은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질의를 이어나갔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파동에 대해 "심장부가 비어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이 사태가 빨리 일단락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유 실장은 "말씀하신 대로 공감한다"며 "제가 고집부린 면도 있다"고 했다.
배 의원이 "어떤 고집이었냐"고 물었고 유 실장은 "개인적으로 많이 만류했다"며 "개인적으로도 당사자에게 간곡히 부탁드렸다"고 했다.
yss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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