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들 해외여행 예약 폭주..내무장관 "너무 이르다"

박상남 2021. 2. 2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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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봉쇄 해제 일정이 나오자마자 영국인들이 여름 해외여행 예약에 뛰어들자 정부 당국에서 "너무 이르다"며 속도 조절에 나섰습니다.

프리티 파텔 영국 내무장관은 현지시간 24일 의회에서 여름 해외여행에 관한 질문을 받고 "너무 이르다"며 "봉쇄 해제 로드맵 단계마다 데이터를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지난 월요일 4단계에 걸쳐 봉쇄를 해제하는 로드맵을 내놨습니다.

발표가 나오자마자 해외여행 예약이 폭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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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봉쇄 해제 일정이 나오자마자 영국인들이 여름 해외여행 예약에 뛰어들자 정부 당국에서 "너무 이르다"며 속도 조절에 나섰습니다.

프리티 파텔 영국 내무장관은 현지시간 24일 의회에서 여름 해외여행에 관한 질문을 받고 "너무 이르다"며 "봉쇄 해제 로드맵 단계마다 데이터를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지난 월요일 4단계에 걸쳐 봉쇄를 해제하는 로드맵을 내놨습니다.

이 로드맵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5월 17일부터는 해외 여행이 가능해집니다.

발표가 나오자마자 해외여행 예약이 폭주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저비용 항공사 이지젯은 몇 시간 만에 예약이 4배 넘게 뛰었습니다.

항공사인 TUI도 스페인, 터키, 그리스로 예약이 밤 사이에 6배로 뛰었고 라이언에어는 이탈리아행 항공편도 인기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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