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 경기 충청 일부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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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 충청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 예보했다.
낮 기온 역시 10도 안팎을 보이며 따뜻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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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며 크게 춥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과 대전 0도, 광주 4도, 대구 1도로 24일보다 1~4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 기온 역시 10도 안팎을 보이며 따뜻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 9도, 대전 10도, 부산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모레인 26일은 서울 낮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며 4월 초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가 예상된다.
25일 오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예상 강우량이 5~20mm로 많지 않지만, 충청 이남 지방에서는 비가 26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동북권·동남권)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영동과 강원 영서 남부, 일부 충청권, 전북 동부, 경상권(경남 서부 남해안 제외)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실효습도 35∼50%로 건조하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나, 경기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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