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조승우, 성동일 통해 미래 만났다 "충격"[종합]

이혜미 2021. 2. 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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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가 성동일을 통해 '미래'와 만났다.

24일 방송된 JTBC '시지프스'에선 현재를 사는 태술(조승우 분)에게 미래를 보여주는 박 사장(성동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단속국의 감시를 뚫고 태술을 창고로 이끈 박 사장은 그곳에서 생생한 미래를 보여줬다.

넋이 나간 태술을 보며 "미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 말하는 박 사장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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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조승우가 성동일을 통해 ‘미래’와 만났다.

24일 방송된 JTBC ‘시지프스’에선 현재를 사는 태술(조승우 분)에게 미래를 보여주는 박 사장(성동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해(박신혜 분)는 컨퍼런스 중 피살 위기에 처했던 태술을 온몸으로 구해냈으나 태술은 “너 뭐야? 원하는 게 뭐야? 누가 시킨 거야?”라며 성을 냈다. 이에 서해는 태술의 머리를 내리치며 “이게 살려줬더니”라며 입을 비죽였다.

그제야 태술은 결혼사진 속 신부가 서해임을 알고 전모를 추궁했지만 답을 들을 새도 없이 새 습격을 받았다. 박 사장이 나타나 서해와 태술을 납치한 것.

그렇게 태술이 사라지고, 이사장은 에디(태인호 분)의 만류에도 인사권을 발동해 태술을 해임하려고 했다.

“태술이가 없으면 이 회사도 없는 겁니다”란 에디의 호소엔 “에디 군이 있잖아요. 이번 일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 아닌가?”라 반박하는 것으로 에디 안에 야욕을 심었다.

그 시각 서해와 함께 감금된 태술은 “우리 뭐 원나잇 그런 거야?”라며 거듭 서해와의 관계를 추궁했다.

이에 서해는 “미친. 우리 만난 적 없어”라고 치를 떨면서도 “난 네 생명의 은인이야”라고 강하게 덧붙였다. 이번에도 태술은 “그럼 지금 살려줘야지, 이게 뭐야”라고 푸념했다.

박 사장은 마트운영과 대사관업무를 겸업 중이라며 “한 회장을 해하려고 한 놈들은 단속국 놈들이야. 난 한 회장을 이곳에 안전하게 모셔왔잖아. 치료도 해주고”라고 넌지시 알렸다.

이에 태술은 “단속국이 뭘 단속하는데요? 우리 형은 어떻게 된 건가?”라 물었고, 박 사장은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라며 황당해했다.

그러면서도 “모르는 게 속 편할 텐데. 한 회장이 예전에 저질렀던 일이 후회스러워서 과거를 돌리고 싶다면 얼마까지 지불할 용의가 있어?”라 물었다. “전부다”라는 태술의 답변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내가 잘 알지”라며 웃었다.

이어 단속국의 감시를 뚫고 태술을 창고로 이끈 박 사장은 그곳에서 생생한 미래를 보여줬다. 넋이 나간 태술을 보며 “미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 말하는 박 사장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시지프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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