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경, 이삭토스트 대표 "국내 가맹점만 820개..최초 가맹비 안받아"(유퀴즈)

허은경 2021. 2. 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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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맛의 전쟁' 특집으로 감자연구소, 라면 스프 개발연구팀, 토스트 업체 대표, 초당 옥수수 국내 첫 수입 자기님이 출연해서 맛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서 김하경 대표가 가맹점이 국내에만 820개라고 밝히자, 유재석과 조세호가 절로 나오는 "회장님"이란 호칭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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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삭토스트 대표가 출연해

2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맛의 전쟁’ 특집으로 감자연구소, 라면 스프 개발연구팀, 토스트 업체 대표, 초당 옥수수 국내 첫 수입 자기님이 출연해서 맛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달달한 소스로 토스트 업계를 평정한 이삭토스트의 김하경 대표를 만났다. 김하경 대표는 1995년 3평짜리 가게에서 토스트 장사를 시작한 토스트 외길 인생을 털어놨다.

이어서 김하경 대표가 가맹점이 국내에만 820개라고 밝히자, 유재석과 조세호가 절로 나오는 “회장님”이란 호칭으로 웃음을 안겼다. ‘대표’란 호칭이 어색해서 ‘가이드’라고 자신을 부르게 했다는 김하경 대표는 시종일관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서 유재석이 회사 수익에 대해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김하경 대표는 수익이 그리 많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가맹점주를 ‘가뭄에 만난 이웃’이라고 표현한 그는 “내가 살아있음으로 인해 한 사람이라도 행복하다면 그게 성공”이라며 “최초 가맹비를 받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인테리어도 업체와 직거래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고.

이어 그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재료를 쓸 수 있도록 도울 뿐”이라고 겸손한 면모를 선보이며 “매출에 연연해 본 적도 없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서 김하경 대표는 “저는 장사를 시작한 이후로 한 번도 외상 거래를 안 해봤다”면서 “(가맹점) 장사를 한 뒤에 갚아달라고 했다. 후불제로 하다 보니, 떼인 돈이 많았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고생한 시절을 생각하면 “그래도 감사할 일밖에 없더라”라는 고백으로 큰 울림을 선사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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