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최서원 씨 고소인 자격 조사
송국회 2021. 2. 24. 22:12
[KBS 청주]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8년 형을 확정받고 청주여자교도소에 복역 중인 최서원 씨가 오늘(24일) 청주지방검찰청에서 8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씨 변호인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최 씨를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난해 청주여자교도소로 이감된 최 씨는 지난 2019년 9월 자신을 상대로 재산 수조 원을 은닉했다고 언급한 안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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