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라면 수프 개발 윤재원 팀장 "짜장라면 양 늘리기 위해 연구 중"

김성현 2021. 2. 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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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라면 양을 늘리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24일 밤 tvN에서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면 수프 개발 연구 팀장 윤재원 자기님이 출연해 라면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냈다.

자기님이 처음 개발한 수프로는 "라면의 용기면 제품"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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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라면 양을 늘리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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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tvN에서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면 수프 개발 연구 팀장 윤재원 자기님이 출연해 라면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냈다.

자기님이 처음 개발한 수프로는 "라면의 용기면 제품"이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이 원래 있던 수프를 컵라면에 넣으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조리법이 다르기 때문에 맛이 완전히 다르다"며 "(라면 맛은) 면에서 우러나오는 맛도 중요하다. 봉지면을 수프 안 넣고 끓여보면 면에서 나오는 밀가루와 기름, 물과 섞여서 나오는 풍미 등이 수프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연구를 통해 (컵라면과 봉지라면의) 차이를 잡아냈지만 완전히 똑같다고는 하지 못한다. 하지만 가급적 유사하고 맛있게 만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수프 개발에 대해 "최종 컨펌은 회장님이 하는데, 자기가 개발하면 직접 조리를 한다"며 "들고 들어가서 시식을 한 후 '이제 된 것 같다'는 최종 결정에 따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한 제품이 히트를 친 후 인센티브에 대해서는 "승진 등 인사 혜택이 있다"고 말했다.

두 개의 라면을 섞어서 먹고 화제가 된 윤후의 '짜파구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해당 두 제품 판매량이 급증한 것. 바로 신제품으로 출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윤후의 레시피가 있는데 그 당시 소비자분들은 각자의 레시피대로 해서 취향에 따라 즐겼다"며 "제품으로 하려면 하나의 레시피로 정형화되는데 그 영역은 소비자 영역으로 남겨두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후 조세호가 양이 부족한 점에 대해 언급하자 "정확히 1.5배를 만드는 건 설비상 어렵다. 면의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 '납형' 크기를 키워야하고, 면의 양이 많아지면 튀기는 시간도 길어져야 한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최대한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밝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유재석과 조세호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tvN에서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김성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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