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 이천 물류센터로 운송..첫발 뗀 접종 준비

박희재 2021. 2. 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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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7만 명분 채운 트럭 출발..코로나19 백신 첫 출하
2시간 반 동안 운송..이천 백신 물류센터 도착
백신, 창고로 입고 마쳐..전국 보건소·요양병원 수송 예정

[앵커]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을 실은 트럭이 이천 백신 물류센터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이틀 뒤(26일) 첫 접종을 앞두고 준비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전 10시 13분, 길 양쪽에 있는 인파들 사이로 5톤 트럭 한 대가 조심스럽게 출발합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접종될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7만 명 분량을 실은 트럭입니다.

경북 안동에 있는 생산기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가득 채운 트럭은 무사히 출발했습니다.

"짝짝짝"

2시간 반 동안 이뤄진 운송 끝에 다다른 곳은 경기 이천에 있는 백신 물류센터,

낮 12시 44분, 백신을 담은 컨테이너 문이 열렸습니다.

"입고 시작하겠습니다."

지게차가 백신이 든 상자를 차량에서 조심스럽게 들어 올린 뒤, 창고 안으로 입고를 마쳤습니다.

이곳에 보관된 백신은 포장 작업을 거쳐 17시간 정도 머무른 뒤, 본격적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보건소와 요양병원에 보내질 예정입니다.

온 국민의 염원이 담긴 국내 코로나19 백신 1호가 접종 준비에 첫발을 뗐습니다.

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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