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EU 최초로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장윤서 기자 2021. 2. 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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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가 24일(현지 시각)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처음으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오르반 빅토르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오늘 우리는 중국산 백신의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이번 주 27만5000명에게 중국 제약사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헝가리는 중국산 외에도 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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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한 남성이 시노팜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뉴스

헝가리가 24일(현지 시각)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처음으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오르반 빅토르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오늘 우리는 중국산 백신의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헝가리는 지난 16일 시노팜 백신 55만 회분을 전달받았으며 향후 4개월 동안 500만 회분을 수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이번 주 27만5000명에게 중국 제약사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헝가리는 중국산 외에도 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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