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혹사' 윤영실 실종사건 다뤄..35년전 기묘한 증발

조상은 2021. 2. 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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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혹하는 사이' 윤영실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시간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서는 윤종신, 감독 장진, 변영주, 방송인 송은이, 배우 장영남, 봉태규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지금으로부터 35년 전 윤영실 실종사건은 아직도 음모론이 팽배한 사건인 바.

한편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는 의심과 솔깃을 넘나드는 위험한 토크 만찬으로, 영화 기획자 윤종신의 집에 모인 7인의 친구들 중 영화감독 친구 장진, 변영주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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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당신이 혹하는 사이' 윤영실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시간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서는 윤종신, 감독 장진, 변영주, 방송인 송은이, 배우 장영남, 봉태규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실종 전단지 속 의문의 여성은 과거 탑배우 윤영실과 그의 언니 오수미가 담겨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35년 전 윤영실 실종사건은 아직도 음모론이 팽배한 사건인 바. 변영주는 "이 미스테리 실종의 배후에 권력자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봉태규는 "이 정도 사건이면 굉장히 큰 사건이다. 요즘 같으면 포털 메인에 걸린다"고 했고, 송은이는 "네티즌 수사대가 찾았을 것이다"며 공감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 사건을 다룬 매체들이 많지 않았었다고.

사건의 시작은 다음과 같다. 1986년 5월 어느날 연락이 두절된 오수미를 찾으러간 동생 윤영실은 집에 없는 언니의 집을 강제로 열었다. 하지만 집안은 난장판도 아니었고, 범인의 발자국도 없고, 누가 봐도 정황상 집앞에 나갔나 싶을 정도의 환경이었다. 이에 장영남은 "잠적하는 경우가 있지 않겠냐"고 했으나, 당시 해외 여행이 쉽지 않았던 터라 출입국 기록은 없었다고. 게다가 서구적인 체형으로 매력적인 외모를 가졌기에 사라졌다고 해도 눈에 안띄기도 쉽지 않았을 터였다. 1세대 모델 루비나는 "워낙 끼도 많고, 눈에 띄는 사람이다. 무대에서 떨어졌는데도 다시 그대로 걸어서 나온 애다. 아주 대단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과연 그녀는 어디로 사라진건지 이야기는 계속됐다.

한편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는 의심과 솔깃을 넘나드는 위험한 토크 만찬으로, 영화 기획자 윤종신의 집에 모인 7인의 친구들 중 영화감독 친구 장진, 변영주가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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