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매니저 사기' 이후 밝은 근황.."의료보험 해결해 조울증 치료 계속"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2. 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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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매니저 사기 사건 이후 근황을 전했다.

유진박은 2019년 매니저 사기 사건 이후 충북 제천에 있는 어머니 친구 집에 머물며 생활 중이다.

어머니의 지인은 "유진박이 줄리아드에서 공부했고 내 막내 여동생이 줄리아드에서 성악을 했다. 그 인연을 시작으로 (매니저 사기 사건 당시) 보름 정도 머물면 어떨까 하고 왔는데 벌써 2년이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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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TV는 사랑을 싣고'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매니저 사기 사건 이후 근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유진박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줄리아드 예비학교를 함께 다닌 친구 송솔나무씨를 찾아 나섰다.

유진박은 3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8살에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입학했다. 13살 나이에 링컨센터에서 협연한 유진박은 '천재 음악가'라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유튜브를 통해 음악팬들과 소통 중이다.

이날 유진박은 지난 2019년 매니저 사기 사건에 대해 서툰 한국어로 "그때 매니저를 만났다. 근데 하다보니까 내 돈을 다 뺏어갔다. 온 지방 (공연을) 했는데 인기 많이 올라갔는데 공연 돈 하고 어머님 땅 하고 다 뺏어갔다"고 설명했다.

유진박은 2019년 매니저 사기 사건 이후 충북 제천에 있는 어머니 친구 집에 머물며 생활 중이다.

어머니의 지인은 "유진박이 줄리아드에서 공부했고 내 막내 여동생이 줄리아드에서 성악을 했다. 그 인연을 시작으로 (매니저 사기 사건 당시) 보름 정도 머물면 어떨까 하고 왔는데 벌써 2년이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지인은 이어 "맨 처음에 왔을 때 좀 힘들어했던 건 의료보험료도 못 내서 유진이 같은 경우 (조울증) 약을 계속 먹어야 되는데 약을 못 먹었던 것 같다"며 "와서 의료보험 다 해결하고 지금은 병원 다니면서 정상적으로 치료 다 받고 있고 선생님도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시고 지금은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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