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콘텐츠허브 "뮤진트리 부당 지원 의혹, 공정위 무혐의"

강진아 2021. 2. 2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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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콘텐츠허브와 해외수출용 드라마음악 재제작업체인 뮤진트리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거래법 위반 관련 무혐의를 받았다.

24일 SBS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국언론노조 및 SBS 노조가 SBS 콘텐츠허브와 뮤진트리를 상대로 제기한 공정거래법 위반 신고 관련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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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SBS 콘텐츠허브와 해외수출용 드라마음악 재제작업체인 뮤진트리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거래법 위반 관련 무혐의를 받았다.

24일 SBS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국언론노조 및 SBS 노조가 SBS 콘텐츠허브와 뮤진트리를 상대로 제기한 공정거래법 위반 신고 관련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앞서 전국언론노조 및 SBS 노조는 지난 2019년 4월 윤세영 SBS 회장 등 비호 아래 SBS 콘텐츠허브가 200억원이 넘는 수익을 뮤진트리에 부당 지원했다고 주장하며 형사고발과 함께 공정위에 신고했다. SBS 콘텐츠허브는 SBS가 제작한 콘텐츠 유통 등을 맡고 있다.

하지만 공정위는 "SBS 콘텐츠허브가 뮤진트리에 대해 상당히 높은 대가에 의한 지원행위를 한 것으로 볼 수 없고, 과다한 경제상 이익을 제공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뮤진트리를 부당하게 지원하려고 기획 내지 의도했다는 정황이 발견되지 않아 부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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