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서울시내 경전철 10개 노선 조기착공 할 것"

송주용 2021. 2. 24.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서울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경전철 10개 노선을 조기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우 후보는 CBS라디오 '김종대의 뉴스업' 토론회에서 "먼저 지하철 노선도를 좀 바꾸고 싶다. 강북이 너무 불편하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서울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경전철 10개 노선을 조기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우 후보는 CBS라디오 '김종대의 뉴스업' 토론회에서 "먼저 지하철 노선도를 좀 바꾸고 싶다. 강북이 너무 불편하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지금 경전철 계획돼 있는 게 10개 노선 되는데 이걸 좀 조기 착공을 해서 강북도 좀 지하철, 전철 편하게 편리한 교통 환경 속에서 살고 싶다는 시민의 열망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싶다"면서 "교통 소외 지역인 강북, 이제는 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서울의 항공 사진을 바꾸고 싶다"면서 "철로가 놓여 있는 지하철 1호선 지상구간인 노원구, 중랑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대문구,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구간을 지하화해서 나무와 벤치, 문화시설 또 공공주택들이 들어선 녹색 공간으로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우 후보는 서울시장 출마의 변으로 "내일을 꿈꾸는 서울을 책임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는 1년이라는 시간을 빼앗아갔다. 마스크 쓰고 생활한 그 1년의 기간, 국민들의 소박한 일상은 멀어져 갔다"면서 "보건 의료진들이 지쳐가고 있다. 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집 없는 서민들, 직장 없는 청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약속하고 싶다"면서 "확진자 수를 한 자릿수로 줄이는 서울을 위해,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가게들을 위해 그리고 직장에 첫 출근하는 청년들의 희망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 내일을 꿈꾸는 서울, 우상호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