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유진박 "학창 시절, 왕따당했다" 고백

박하나 기자 2021. 2. 24. 2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는 사랑을 싣고' 유진 박이 학창 시절 왕따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2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추억 속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등장했다.

한편,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TV는 사랑을 싣고' 유진 박이 학창 시절 왕따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2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추억 속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등장했다.

유진 박은 자신의 집에서 홈스테이하며 어머니와의 추억을 함께 가지고 있는 줄리아드 예비학교에서 만난 친구, 송솔나무 씨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송솔나무 씨는 플루트를 전공했다고.

유진 박이 송솔나무를 찾고 싶은 이유는 어머니 때문이었다. 어머니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다고 밝힌 유진 박은 "어머니는 좋은 사람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나를 위해서 모든 걸 다했고, 나를 사랑했던 좋은 사람이다"라며 "송솔나무 만나면 어머님이 좋은 사람이라는 걸 말해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유진 박은 어머니가 자신이 또래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홈스테이를 했다며 "줄리아드 예비학교에서는 인기 있었지만 일반 학교를 다닐 때는 왕따를 많이 당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유진 박은 "혼자서 한국 사람이었고, 손을 다칠까 걱정해 운동을 잘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진 박은 "그래서 송솔나무 같은 친구가 있는 게 좋았다. 서로 이해할 수 있으니까"라고 고백하며 친구 송솔나무 씨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