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서 3명 확진..휴가 군 장병 'n차 감염' 13명 누적

김낙희 기자 2021. 2. 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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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에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역 146(50대·명천동), 147(생후 5개월·명천동), 148(20대·대천동)으로 분류된 이들은 전날(23일) 검사를 받고 하루 뒤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18일 확진된 131(휴가 장병)번과 직·간접적으로 이어진 n차 감염자들이다.

131번을 시작으로 한 n차 감염은 133∼141번과 146∼148번이 확진되면서 현재 13명이 누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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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총 누적 148명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0명 증가한 8만812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40명(해외유입 2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44명(해외 6명), 경기 143명(해외 6명), 부산 13명, 대구 19명(해외 2명), 인천 18명(해외 1명), 광주 35명, 대전 2명, 울산 1명, 세종 2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12명, 전북 8명, 전남 1명, 경북 18명(해외 3명), 경남 8명(해외 1명), 제주 2명, 검역 과정 4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에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지역 누적 148명째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역 146(50대·명천동), 147(생후 5개월·명천동), 148(20대·대천동)으로 분류된 이들은 전날(23일) 검사를 받고 하루 뒤 확진됐다.

146·147번은 앞서 확진된 140번의 가족으로, 148번도 134·138번의 접촉자로 조사돼 각각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들은 지난 18일 확진된 131(휴가 장병)번과 직·간접적으로 이어진 n차 감염자들이다. 131번을 시작으로 한 n차 감염은 133∼141번과 146∼148번이 확진되면서 현재 13명이 누적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격리 중 확진돼 별다른 동선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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