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레바 28점 활약' IBK, 1위 흥국생명 또 울렸다

이보미 기자 2021. 2. 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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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의 발목을 또 잡았다.

IBK기업은행은 24일 오후 7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3-0(25-22, 25-23, 25-23) 완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팀 블로킹에서 10-3 우위를 점했다.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 표승주, 김수지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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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의 발목을 또 잡았다.

IBK기업은행은 24일 오후 7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3-0(25-22, 25-23, 25-23) 완승을 거뒀다. 지난 5라운드 맞대결에 이어 2경기 연속 셧아웃 승을 챙겼다. 

승점 3점을 얻은 IBK기업은행은 13승14패(승점 39) 기록, 4위 도로공사(11승15패, 승점 37)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2연승에 도전한 흥국생명은 18승8패(승점 53)로 선두 유지를 했지만, 2위 GS칼텍스(17승9패, 승점 50)와의 승점 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라자레바가 28점으로 맹폭했다. 공격성공률은 58.69%에 달했고, 범실은 5개에 불과했다. 김주향도 11점을 선사했다. 김수지도 블로킹만 5개를 성공시키며 9점을 올렸다. IBK기업은행은 팀 블로킹에서 10-3 우위를 점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19점을 터뜨렸고, 김미연 대신 투입된 이한비가 15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 경기에서 30점 활약을 펼쳤던 브루나는 11점에 그쳤다. 브루나의 공격성공률은 23.68%에 그쳤다. 

1세트부터 IBK기업은행이 22-13으로 크게 앞서갔다. 이에 질세라 흥국생명은 이한비의 공격과 서브 득점에 힘입어 16-22로 맹추격했다. 김연경까지 가세해 23-19, 24-22로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라자레바를 막지 못했다. 라자레바가 백어택을 성공시키며 1세트는 IBK기업은행의 몫이 됐다. 

2세트 초반에는 흥국생명이 이한비를 앞세워 11-8로 달아났다. 그것도 잠시 IBK기업은행은 세터 김하경을 기용했고, 라자레바와 김주향이 맹공을 퍼부었다. 12-12 동점을 만든 뒤 김희진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14-13 역전에 성공했다. 김희진은 김연경 공격을 차단하며 16-14로 도망갔다. 흥국생명은 다시 김다솔 서브 득점으로 17-17 균형을 맞췄지만 이후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 표승주, 김수지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 IBK기업은행이 5-1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김수지가 김다은, 이한비 공격을 가로막으며 15-9 흐름을 이어갔다. 흥국생명은 다시 브루나를 투입했다. 브루나 백어택이 매서웠다. 라자레바 범실과 브루나 블로킹으로 20-20까지 추격했다. 흥국생명은 23-24에서 김연경의 네트터치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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