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오미희 도움으로 구사일생.. 최여진에 복수하나?[종합]

이혜미 2021. 2. 2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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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이 생사의 기로에서 눈을 떴다.

24일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선 추락사고로 의식을 잃은 은조(이소연 분)와 그를 구해낸 지나(오미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 가흔의 기일을 맞아 그가 세상을 떠난 강가를 찾았던 지나가 의식을 잃은 은조를 발견, 그를 병원으로 옮겼다.

그 결과 은조는 수차례 위기를 딛고 의식을 찾으며 이른 복수 행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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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소연이 생사의 기로에서 눈을 떴다.

24일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선 추락사고로 의식을 잃은 은조(이소연 분)와 그를 구해낸 지나(오미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가에서 젊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가족들은 절규했다. 친구 보미를 통해 소식을 들은 하라는 부검 여부에 대해 물었다.

상만이 부검이 포기했다는 보미의 말에 하라는 대놓고 안도하곤 “장례식은 우리가 맡아서 할게. 은조 마지막 가는 길 잘 보내줘야지”라고 뻔뻔하게 덧붙였다.

선혁이 나쁜 생각을 할까 불안하다는 보미의 우려에야 하라는 동요했다. 이어 강가에 뛰어 들려는 선혁을 막고는 “오빠가 이러는 거 은조가 바라지 않을 거야. 오빠 잘못되면 나 은조한테 뭐라고 그래. 은조한테 미안해서 어떻게 하냐고”라고 소리쳤다.

선혁은 그런 하라의 품에서 목 놓아 울었고, 반대로 하라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공범 세린(이다해 분)은 당장 장례식에 참석하라는 태식의 주문에 “나 없다고 장례 못 치르는 것도 아니잖아. 하라도 안 왔다며”라고 일축했다.

이에 태식은 “하라랑 너랑 같아? 우리 은조네 덕 보고 사는데 이럴 때 와서 내 일처럼 도와야 상만이가 고마워 할 거 아니야. 우린 하라처럼 돈으로 못하니까 몸으로라도 해야지”라 소리쳤으나 세린은 “난 은조 그림자로 살아야 돼?”라며 성을 냈다.

반전은 은조가 살아있었다는 것. 딸 가흔의 기일을 맞아 그가 세상을 떠난 강가를 찾았던 지나가 의식을 잃은 은조를 발견, 그를 병원으로 옮겼다.

혈액겸사를 통해 은조에게 유산 약물이 투여된 사실을 알게 된 지나는 “도대체 얼마나 무서운 일을 당한 거야. 넌 반드시 깨어나야 돼. 내가 독하게 일어났듯이 너도 깨어나 보란 듯이 살아. 네가 무슨 일을 겪었든”이라며 은조를 응원했다.

그 결과 은조는 수차례 위기를 딛고 의식을 찾으며 이른 복수 행보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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