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강에 왜 빵을?"..아마존 '핫템' 도자기 정체에 中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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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서 판매된 '중국 전통 과일바구니'가 실제 중국에서는 요강으로 쓰이던 도자기로 밝혀졌다.
중국 환구시보 등 현지매체는 80~90년대 중국에서 아이용 요강으로 쓰이던 도자기가 미국에서 인기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라고 지난 22일 보도했다.
아마존 사이트의 상세페이지를 보면 판매자는 해당 제품이 '1960년대 중국 전통 과일바구니'라며 과일뿐 아니라 와인과 빵 등을 담는 용기로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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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환구시보 등 현지매체는 80~90년대 중국에서 아이용 요강으로 쓰이던 도자기가 미국에서 인기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라고 지난 22일 보도했다.
아마존 사이트의 상세페이지를 보면 판매자는 해당 제품이 ‘1960년대 중국 전통 과일바구니’라며 과일뿐 아니라 와인과 빵 등을 담는 용기로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가격은 개당 62달러(한화 약 6만8000원)다.
중국 누리꾼들은 아마존 홈페이지로 몰려가 댓글 등을 통해 제품 설명이 잘못됐다고 항의했다.
판매자는 해당 제품을 아마존 페이지 판매 품목에서 삭제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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