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감독, '환상골' 지루 극찬.."마치 20살 같아!"

정지훈 기자 2021. 2.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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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이 올리비에 지루의 아크로바틱한 슈팅에 혀를 내둘렀고, 마치 20살 같다고 칭찬을 건넸다.

이어 투헬 감독은 지루에 대한 극찬을 이어갔다.

투헬 감독은 "만약 당신이 훈련장에서 지루를 매일 본다면 환상적인 골이 들어가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그는 매우 건강하고, 신체는 최고 레벨이다. 정신력도 좋다. 그는 마치 20살, 24살처럼 훈련한다. 훈련에서 진지함과 즐거움이 잘 어우러진 남자고, 항상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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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올리비에 지루의 아크로바틱한 슈팅에 혀를 내둘렀고, 마치 20살 같다고 칭찬을 건넸다.

첼시는 24일 오전 5(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첼시는 원정 득점에 성공하며 8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갔다.

이 경기에서 첼시는 지루를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지루는 티모 베르너,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전반전에는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전은 달랐다. 지루의 한 방이 경기를 결정지었다. 후반 23분 아틀레티코 수비수 에르모소를 맞고 높게 뜬 공을 지루가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했다. 아틀레티코 오블락 골키퍼도 손 쓸 수 없는 슈팅이었다. 득점 후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VAR 판독 끝에 득점으로 인정됐다.

경기 종료 뒤 첼시 투헬 감독은 "환상적인 골이 나왔다""첼시가 이길만한 경기였다. 우리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를 압박했다. 작은 실수조차 허용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페널티 박스 안에 8명을 세우고 수비하는 팀이다. 우리는 상대가 숨을 쉴 수 없도록 몰아치려고 했다. 아틀레티코 수비진을 상대로 경기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투헬 감독은 지루에 대한 극찬을 이어갔다. 투헬 감독은 "만약 당신이 훈련장에서 지루를 매일 본다면 환상적인 골이 들어가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그는 매우 건강하고, 신체는 최고 레벨이다. 정신력도 좋다. 그는 마치 20, 24살처럼 훈련한다. 훈련에서 진지함과 즐거움이 잘 어우러진 남자고, 항상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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